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📢 최근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현황

by 머니픽핑 2025. 3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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🔹 1. 강남 3구 및 용산구 전역 재지정

서울시는 2025년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강남구, 서초구, 송파구, 용산구

모든 아파트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였습니다.

 

  • 배경: 지난 2월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,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투기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. 이에 따라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재지정을 결정하였습니다.
  • 영향: 해당 구역 내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을 거래할 경우, 관할 구청장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며,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됩니다. 이를 통해 '갭투자' 등 투기성 거래를 방지하고자 합니다.

 

토지거래허가 제도 안내 바로가기

 

🔹 2. '압·여·목·성' 지역 재지정

또한, 강남구 압구정동, 영등포구 여의도동, 양천구 목동, 성동구 성수동

주요 재건축·재개발 지역도 2024년 4월 26일부터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었습니다.

 

  • 목적: 이들 지역은 재건축·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기 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있어,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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📈 정책 변화와 시장 반응

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과 해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정책 변화는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지만, 일부에서는 정책의 일관성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


🏡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 시 유의사항

  • 사전 허가 필수: 해당 구역 내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을 거래하려면 반드시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.
  • 실거주 의무: 주택의 경우, 매수자는 2년간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해야 하며, 임대 목적의 구입은 제한됩니다.
  • 위반 시 제재: 허가 없이 거래를 진행하거나 실거주 의무를 위반할 경우,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이번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사람손해를 보는 사람

이해관계에 따라 분명히 나뉩니다. 아래에서 양쪽 입장을 분석해드릴게요.


✅ 이득을 보는 사람

1. 무주택 실수요자

  • 왜 이득인가요?
    허가제는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의 거래를 제한합니다.
    그 결과, 급격한 가격 상승이나 경쟁 과열이 억제되어 실수요자가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격에 집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.
  • 예시:
   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30대 부부

2. 기존 실거주 보유자

  • 왜 이득인가요?
  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해 외부 투기세력 유입이 줄면, 주거 환경의 안정성과 지역 커뮤니티의 질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.
  • 또한 가격 급등에 따른 세 부담(보유세, 종부세 등)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

3.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 투자자

  • 왜 이득인가요?
    허가제가 단기적 매매 차익을 어렵게 만드는 대신, 장기 보유자에게는 시세 안정과 향후 개발에 대한 프리미엄을 누릴 기회가 됩니다.

❌ 손해를 보는 사람

1. 갭투자자 및 단기 투자자

  • 왜 손해인가요?
   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'갭투자'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.
    허가제가 적용되면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거래가 불허되기 때문에,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진입 자체가 막히거나 자금 회전이 어려워짐.

2. 보유 주택을 매도하려는 다주택자

  • 왜 손해인가요?
    실수요자 외의 구매 수요가 줄어들면서 거래 자체가 둔화됩니다.
    특히 급매를 원하는 상황이라면 가격을 더 낮춰야 거래 성사 가능성이 높아짐.
  • 또한 매도세금(양도세 중과 등) 부담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이중고.

3. 재건축·재개발 투자자

  • 왜 손해인가요?
    '압·여·목·성' 같은 재개발 기대 지역에 허가제가 재지정되면,
    투기 수요 유입 차단 → 거래 정체 → 가격 조정 흐름이 올 수 있습니다.
    개발 기대감이 무색해질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.

🔄 중립적이거나 혼재된 경우

임대사업자

  • 수익형 부동산은 실거주 목적이 아니므로 거래에 제한이 큼.
  • 하지만 보유 중이라면 시장 안정은 장기적으로 이익일 수도 있음.

일반 실거주자 중 갈아타기 수요자

  • 신규로 집을 사려면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번거로움이 있음.
  • 그러나 가격 안정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음.

📝 정리

구분이득손해
실수요자 ✅ 거래 안정, 투기 차단 🔻 허가 절차 번거로움
단기 투자자 ❌ 진입 제한, 차익 기회 상실  
다주택자 ❌ 매도 난항, 수요 위축  
장기 보유자 ✅ 시세 방어, 장기적 안정성  
재건축 기대 투자자 🔻 가격 상승 제한  

 

결론
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은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
그만큼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규제로, 주거 안정을 바라는 실수요자에게는 기회로 작용합니다.

 

 

 


 

 

📉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이 대출 시장에 미치는 영향

✅ 1. 주택담보대출 수요 감소

  • 왜 감소할까?
    허가구역에서는 실거주 목적 이외의 거래가 금지되므로,
    📌 투기성 수요 기반의 주담대는 사실상 차단됩니다.
    → 특히 '갭투자' 수요가 막히면, 전세 끼고 대출로 매수하는 구조가 붕괴됩니다.
  • 결과적으로
    은행이나 2금융권의 주담대 실행 건수가 줄어들고,
    보수적인 대출 심사와 맞물려 전체 대출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.

🏦 2. 대출 승인 기준 더 강화될 가능성

  • 정부 시그널:
    허가제 재지정은 단기 과열을 차단하겠다는 명확한 메시지입니다.
    이는 금융당국의 LTV(담보인정비율), 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 강화 등과 연동될 수 있습니다.
  • 특히 고가주택 보유자 대상
    투기과열지구 + 허가구역의 경우,
    📌 LTV 40% 이하 적용 + DSR 제한 등 이중규제에 노출되어
    실수요자도 실질적 대출 여력 저하를 경험하게 됩니다.

🏘️ 3. 전세대출 수요도 일부 조정

  • 갭투자가 제한되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구조 자체가 줄어듭니다.
    → 이로 인해 전세대출에 대한 신규 수요도 일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.
  • 다만 실거주 수요 중심의 전세 수요는 유지되므로
    전세대출 전체가 위축된다기보단, 투기성 수요가 빠진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.

🔄 4. 금융기관의 포트폴리오 변화 유도

  • 거래량 감소 + 대출 수요 둔화로 인해
    은행은 기존 주택대출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기업대출·신용대출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커집니다.
  • 특히 일부 지역은 허가제 해제 여부에 따라 대출 전략을 차별화할 수 있으며,
    이는 지방은행·인터넷전문은행 등 중소금융기관의 시장 선점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📊 대출시장 흐름 요약

항목변화 내용
주담대 수요 실거주 외 대출 감소 → 총량 위축
갭투자 대출 사실상 차단
전세대출 일부 감소 (투기 수요 제한)
LTV/DSR 규제 정부 정책과 연계 강화 가능성
금융기관 전략 주택대출 비중 ↓, 기업·기타대출 비중 ↑

 

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은 단기적으로 대출 수요를 감소시키고, 금융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정책입니다.
다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 규제가 여전히 벽이 될 수 있으므로, 철저한 자금 계획이 필수입니다.

관심 있는 지역에 따라 은행권별로 대출 한도나 조건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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